유적공원내에는 전시실, 영상실, 기념품 판매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 배경, 생활사, 포로유품, 폭동, 석방등이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는 당시 촬영한 필름과 포로출신 인터뷰를 통하여 10분간 포로에 대한 내용을 상영하며 상징조형물은 "전쟁, 분단 그리고 화합"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은 찌그러진 철모에 생긴 총알 구멍을 보면
치열했던 전투를 추측할 수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사로잡힌 많은 포로들이 이곳 거제도에 수용되었다.
철조망을 걷어내는 국군과 북한군의 모습은 한민족간의 화합으로 통일을 이룩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당시 포소수용소 막사는 공산포로들의 지휘본부역할을 했던 78수용소의 입구를 그대로 재현시켜 형상화 하였고, 64야전병원은 경비병과 포로폭동등으로 부상당한 포로의 의료를 담당했던 곳이다.
당시 17만여명의 포로들의 음식을 배급하는 취사장과 그 내부를 볼 수 있는 곳이며, 노천변소아래 놓여진 변기통은 당시 극렬했던 친공포로들이 인민재판으로 반동분자를 색출, 그 자리에서 곤봉과 돌멩이로 쳐죽여 토막난 시체를 담아서 고현만에 다 버리는 도구를 사용하기도 했던 비참한 생활상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중공군 포로 막사 앞에 서있는 사자상은 중국포로들이 의전행사나 기념일이 있을 때 사용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사자상이다.
6.25당시 사용하던 M463-7를 비롯하여 헬기, 8미리곡사포, 지휘용 장갑차, 함포등이 당시 경비본부와 탄약고가 함께 전시되고 있다.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연상케하는 기존 유적지의 잔해들이 연계되어 볼 수 있다.
수용소 내부에 주차시설과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 에서 운영하는 특산물 판매장이 있다.
주위에 식당과 숙박업소가 즐비하다.
(신현시내에 위치)
시민휴식공간(무료) :
분수광장, 인공폭포, 기념품 판매소 및 매점, 기사대기실, 특산품판매장, 화장실(2동)
관람시설 :
탱크전시관, 대형 디오라마관, 북한군남침, 국군의 사수, 6.25역사관, 대동강철교피난행렬, 포로생활관, 체험 및 놀이터, 포로 생포관, 전망대, 포로수송, 기념촬영장, 포로대립관, 여자포로관, 포로 폭동관 포로 설득관, 포로귀환열차, 유적관, 막사, 취사장, 배식대, 노천변소, 64야전병원, 탄약고, 무기전시장, 잔존유적 등
개장시간 :
3 ∼ 10월 : 09:00 ∼ 18:00
11 ∼ 2월 : 09:00 ∼ 17:00
입장료 :
개인 : 3천원 단체 : 2천원 할인(어린이) : 1천원 |